인텔 아이스레이크, 2019년 GEN 11 그래픽 / 딥러닝 부스트 기술과 함께 출격

 

  인텔이 올해 주주총회에서 올해 안에 아이스레이크 양산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이스레이크는 노트북 등 모바일 기기를 타겟으로 하며 CPU인 서니 코브(Sunny Cove)와 함께 인텔의 Gen11 내장그래픽 칩과 썬더볼트 3, 와이파이 6 등 다양한 기술을 통합해 선보이게 될 예정입니다. 또 AI 어플리케이션 적용을 위하여 딥러닝 부스트(DL Boost) 기술이 탑재되어 향후 아이스레이크가 탑재되는 기기에서 AI프로세싱을 사용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이미지 샤프닝이나 필름 스타일의 효과 등을 주는 작업이 빨라질 것이고, AI 추론 속도가 이전 제품에 비하여 상당히 향상되게 됩니다.

 

  공식 자료에 따르면 인텔 Gen11 내장그래픽은 전세대인 Gen9에 비해 40~108%의 성능 향상을 보입니다. 시연회에서 공개된 CS GO 게임플레이 영상에 따르면 아이스레이크-U는 80FPS정도의 프레임을 보여줬는데 반면 8세대 위스키레이크 시리즈는 50FPS에 머물렀습니다. 이 자료만 본다면 60%가량의 상당한 퍼포먼스 차이를 보여줍니다.

 

  인텔의 Gen11 내장그래픽에는 VRS(Variable Rate Shading) 기술이 적용되어 특정 상황에서의 렌더링 성능이 향상될 수 있다 합니다. 시연된 3DMARK 벤치마크에서는 VRS 적용시 프레임이 60프레임대에서 90프레임대로 약 40%가량 향상되는 효과를 보였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경쟁사인 AMD의 3700U 프로세서와 비교 시 VRS 적용 전에는 3DMARK 성능이 6%가량 뒤지지만 VRS 적용 후 32%가량 앞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