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방금 9세대 신 SKU, i9-9900KS를 공개했습니다. 베이스 클럭은 4.0, 올코어 부스트 클럭이 놀랍게도 5.0입니다. 박스에 쓰여진 'SPECIAL EDITION' 이라는 문구가 재미있습니다. 'LIMITED EDITION(8086K와 같이)'이 아닙니다. 한정판이 아니라 라인업에 정식 추가되어 계속 생산된다는 말입니다. 9900KS는 인텔의 새 스테핑, R0 스테핑이 적용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R0스테핑이 들어간 제품을 별도로 판매할수도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또 기존 9900K에서는 선별 수율이였던 올코어 5.0이 새 스테핑(추정)에서는 일반화된 점을 고려했을때, 전반적인 수율이 기존 루머처럼 올라간 것으로 추정됩니다.
며칠 전 칩헬의 모 스레드에서 해당 다이어그램이 나왔습니다. 다이어그램 자체는 자작 예측도이기 때문에 그냥 참고만 해주시면 됩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 칩셋의 TDP가 15와트라는 것입니다. 물론 PCIE 4.0을 지원하는 등 칩셋 성능이 개선된것은 좋은 일이지만, 전작인 X470의 TDP는 3분의 1 수준인 5와트였고, 경쟁사인 인텔의 Z390 PCH는 6W입니다. 옛날에도 TDP가 15W 이상인 칩셋은 꽤 있었지만, 이것들은 노스브릿지이지 사우스브릿지가 아니였습니다. 노스브릿지는 PCIE 슬롯 위쪽에 있기 때문에 대형 히트싱크를 장착하기가 비교적 수월합니다. 하지만 PCIE 슬롯 아래쪽에 있는 사우스브릿지의 경우에는 그래픽카드와의 간섭 때문에 히트싱크를 얇고 넓게 만들어야 합니다. 현재까지 유출된 ..